수마이봉 중턱에는 사시사철 석간수가 흘러 나오는 화암굴이라는 동굴이 있다. 이 석간수를 마시고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얻는 다는 전설이 있어 오늘날에도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불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서 치성을 드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치성 드리기 7일 전부터 목욕 재계하고 모든 부정한 일을 피하여 심신을 깨끗이 한다. 그리고 특별한 제수 즉 제물을 따로 마련하지 않은 채 오직 향과 초 두 자루만을 준비하여 양쪽에 촛불을 켜고 화암굴의 옥정수, 곧 석간수만 받아놓고 간절히 득남을 기원하면서 합장하며 기자배례를 올리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눈을 감고 그 옥정수를 마신다고 한다.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사이에는 V자형 좁은 계곡이 있는데, 이를 일러 천황문이라고 한다. 이문은 불교적으로 보면 해탈문 또는 일주문이라 할 수 있고 유교적으로는 일월문 그리고 풍수 지리적으로 과협으로서 동해와 서해를 잇는 중요한 위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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